‘대출 갈아타기’는 기존에 가지고 있는 대출보다 더 나은 조건의 대출로 이동할 수 있는 서비스로 지점방문 없이 새로 대출받을 금융사 한곳에서 모바일로 모든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서비스 첫날 토스와 함께 ‘대출 갈아타기’를 제공하는 금융사는 17곳으로 농협은행과 하나은행을 비롯한 1금융권 6개사와 신한카드, KB캐피탈 등 2금융권 11개사이다. 토스는 상반기까지 약 22개 금융사로 제휴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토스는 각 업권별로로 금융사가 고르게 입점해 다양한 대출상품을 고객에게 안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출을 받은 이후에도 신용점수 관리와 금리인하 알림 등 대출조회부터 상환에 이르기까지 대출 라이프사이클에 맞는 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출 갈아타기에 성공하지 못한 이용자를 위한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더 나은 조건의 대출 상품을 찾지 못한 이용자에겐 월 1회에 한정해 소정의 응원금을 지급한다. 신용점수와 소득관리에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건강한 금융생활을 돕겠다는 취지다.
토스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시작을 알려주는 사전신청에는 40만명이 넘게 몰려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토스는 올해 안에 제휴 금융사를 50개사까지 확대한다는 목표다. ‘대출 갈아타기’는 토스 앱 내 전체 탭, 대출 받기 메뉴에서 이용할 수 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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