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혜민 핀다 공동대표가 26일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를 앞두고 이같은 포부를 내비쳤다.
핀다에 따르면 대출 갈아타기 사전신청에 하루 평균 4000여명의 사용자가 몰리는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핀다 전체 대출건 중 대출 목적으로 대환대출을 선택한 사용자는 24.4%를 기록했다.
지난해 대환대출 목적으로 실행된 대출 총액은 1조원을 기록했다. 이는 2년 전과 비교했을 때 10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2020년과 2021년에도 대환대출을 위해 대출을 받은 사용자 비율은 각각 24.3%와 22.4%를 기록했다.
핀다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전부터 수년간 축적해 온 대환대출 노하우를 앞세워 대환대출 시장을 선도한다는 계획이다.
향후 사용자가 선택한 상품들만 모아서 상세하게 비교할 수 있는 '장바구니' 기능과 사용자가 연동한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가장 갈아타기 좋은 상품을 알려주는 '추천' 기능도 탑재할 예정이다.
이혜민 대표는 "'대출 갈아타기' 서비스 출시 이후에도 더 많은 제휴사와 상품이 빠르게 입점될 예정인 만큼 대출을 잘 갈아타려는 분들이라면 주저없이 핀다를 선택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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