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안전보건 관계 법령 의무이행 여부에 관한 점검 시 화재보험협회 주관 기술점검 ▲안전보건관리체계 구축의 적정성 여부 및 개선 방향 관련 화재·폭발 유해·위험요인 개선의 내실도, 대응 매뉴얼 타당성 점검 병행 등 관련 서비스 개발‧제공 ▲안전한 작업환경 구축을 위한 기업의 안전보건경영과 투자를 촉진할 수 있는 교육‧제도개선‧네트워크 구성 등의 부분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제조업, 기타 업종 분야에서 화재·폭발·파열로 인한 사망사고가 2위를 차지할 정도로 화재·폭발사고는 대부분 인명피해를 동반해 중대산업사고에 해당할 확률이 매우 높다. 이에 따라 사업장 내에서 작업 공정상 화재·폭발과 관련한 유해·위험요인을 확인하고 개선함에는 충실한 검토가 필요한 상황이다.
강영구 화재보험협회 이사장은 “화재·폭발사고와 중대재해의 높은 연관성을 볼 때 이번 공동 업무협약이 중대재해사고 예방에 일익을 담당하게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김형일 기자 ktripod4@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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