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생명은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을 출시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과이자에서 일정 사업비를 차감한 후 연 복리 효과를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가입기간과 상관없이 언제 해약하더라도 납입보험료의 100% 이상을 해약환급금으로 받을 수 있어 원금에 대한 손실이 없다.
이 상품은 오래 유지할수록 추가 보너스를 적립액에 가산하여 지급하는 것이 특징이다.
유지보너스 발생일 전에 생존연금이 지급개시 되는 경우 유지보너스 금액은 발생하지 않는다. 보험계약을 중도 해지한 경우 해지시점의 유지보너스 준비금은 계약자에게 지급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삼성 인터넷 New 연금보험'은 종신연금형 외에도 연금을 지급 받는 시기·기간·형태 등 상황에 따라 다양한 연금지급 형태를 선택할 수 있다.
이 상품은 중도인출과 추가납입 기능을 제공한다. 개인의 경제적 상황에 맞춰 여유가 있을 때는 추가 납입을 하고 급할 때는 중도인출을 하는 등 자금을 유연하게 운영할 수 있다. 과도한 중도인출 시 주 보험 해약환급금에서 월대체보험료를 충당하지 못할 경우에는 계약이 조기에 해지될 수 있다.
이 상품은 인터넷 전용으로 삼성생명 다이렉트 채널을 통해 비대면으로 간편하게 가입할 수 있으며 가입 나이는 20세부터 최대 65세이다.
삼성생명 관계자는 “전기간 원금보장이 될 뿐만 아니라, 장기유지보너스 적용으로 더 많은 연금액을 지급받을 수 있다”라며 “합리적으로 노후를 준비하려는 고객이 주목할 만한 상품”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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