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대표 이혜민·박홍민)는 지난해 낮은 수수료 구조를 통해 중소형 저축은행의 시장 진출을 돕는 등 금융기관과의 상생경영 실천에 앞장섰다고 5일 밝혔다.
다른 대출비교 플랫폼의 수수료와 비교했을 경우 핀다가 보다 저렴한 수수료를 수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정 수수료율 구조를 갖춘 다른 플랫폼과 핀다 수수료를 비교하면 5개 저축은행사의 월평균 수수료는 약 2548만원 차이가 발생했다. 핀다 관계자는 “업계 최초·유일하게 금리 연동형 수수료 체계를 갖추고 있어 금융회사가 고객에 제공하는 금리를 낮추면 자동적으로 대출모집 수수료가 내려간 것”이라고 밝혔다.
핀다와 제휴한 63개 금융회사 중 매월 5곳 이상이 우대금리 이벤트에 참여하고 있으며 우대금리는 월평균 1.69%p에 달했다. 또한 기존 고객 유치가 어려웠던 중소형 저축은행들의 핀다 앱 서비스를 통한 대출 취급액 규모가 지난해 64% 증가했다. 대형 저축은행의 규모 성장세 41% 보다 높은 수치다.
핀다와 제휴 중인 한 캐피탈 업체 관계자는 “금리와 연동되는 핀다의 수수료 구조 덕분에 고객을 위한 우대금리 설계를 더욱 많이 할 수 있어 긍정적”이라며 “실제로 핀다와 손잡은 이후 고객이 늘고 매출 또한 22% 정도 늘어나 앞으로도 핀다와 꾸준히 파트너십을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핀다는 수많은 금융사의 다양한 대출상품 중 고객에게 가장 유리한 상품을 추천해주는 빅데이터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제휴 금융사와의 동반성장을 꾀할 수 있는 가장 합리적인 수수료 체계를 설계하여 운영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금융사와 핀다가 고객을 위해서 함께 만들어낼 수 있는 상생경영 시스템을 다각도로 구축하고 선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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