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다는 핀테크 업계 최초로 악성 앱 차단 솔루션 페이크파인더를 도입했다고 10일 밝혔다. 핀다 관계자는 “매일같이 사용하는 메신저 앱과 공공기관 앱을 사칭한 위변조 악성 앱 탐지 기능을 자동화해 핀다 서비스 자체가 방화벽 역할을 하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핀다는 최근 다양한 수법으로 금융취약계층을 위협하는 보이스피싱 및 스미싱 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악성 앱을 탐지하는 솔루션을 적용했다. 사용자가 핀다 앱 이용 시 모바일에 악성 앱이 발견되면 핀다 앱에서 즉시 안내 메시지로 악성 앱의 종류와 위험을 알리고 삭제를 돕는다.
모바일 기기를 잘 다루지 못해 보이스피싱과 스미싱 범죄에 노출되어 있는 금융취약계층도 핀다 앱을 실행하면 악성 앱 유무를 확인할 수 있다. 솔루션은 사용자가 앱을 바로 삭제하지 않아도 핀다 앱을 사용할 때마다 반복적으로 경고를 전달한다.
핀다 보안 담당자는 “핀다는 업계 최다 62개 금융사와 매월 자사 앱에 접속하는 70만 사용자의 정확한 대출 관련 데이터를 다루는 핀테크 기업인 만큼 보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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