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터 기반 대출 비교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핀다(대표 이혜민·박홍민)가 올해 1월부터 11월까지 자사 데이터를 기반으로 ‘2022년 핀다 연말결산 인포그래픽'을 공개했다고 26일 밝혔다.
핀다 사용자 데이터 분석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동안 핀다를 통해 대환대출을 받은 사용자의 70%가 1인당 평균 금리를 4.61%p 낮췄다. 또한 대환대출 사용자 열명 중 여덟 명은 1인당 평균 한도를 952만원 늘렸다. 핀다 관계자는 “기존에 대출을 갖고 있던 사용자들이 낮은 이자와 높은 한도로 갈아탈 수 있게 핀다가 도와준 셈”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마이데이터 연결을 통해 대출을 관리한 고객도 20만명을 넘어섰다. 핀다는 마이데이터를 활용해 ‘나의 대출관리' 서비스를 고도화했다. 핀다는 마이데이터 연동을 통해 나의 흩어진 대출 내역을 한 곳에서 확인할 수 있고 대출 상환 계좌 연결을 지원해 여윳돈이 생겼을 때 현명하게 대출을 갚아나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혜민 핀다 공동대표는 “올해도 업계 최다인 62개 금융기관과 함께 고객이 더 좋은 조건으로 대출을 갈아타고 시간을 절약할 수 있도록 핀다가 도울 수 있었다”며 “변함없이 핀다를 사랑해주신 고객을 위해 내년에도 마이데이터를 바탕으로 더욱 정교하고 고객 친화적인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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