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항공(회장 조원태닫기

F-16이 국내 공군의 주력기라는 점에서는 해당 사업은 매우 중요도가 높다. 2020년부터 차세대 전투기인 F-35A가 도입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국내 공군 주력기는 F-16과 F-15K로 F-16의 수명 연장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방산업계 한 관계자는 “F-16이 오래된 전투기이기는 하지만 여전히 성능이 괜찮은 전투기”라며 “F-35A가 아직 도입되는 단계인 가운데 F-16의 전투기 수명 연장은 국내 공군에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대한항공 측은 “현재 국내 MRO 산업 기반이 취약해 절반 이상 물량을 해외에 의존하고 있다”며 “내년에 대한항공·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 마무리와 LCC(저비용항공사) 통합까지 이뤄진다면 국내 MRO 산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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