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조 회장은 지난 21일(현지시간) 국제항공운송협회 연차총회 참석차 방문한 카타르 도하에서 기자들과 맡나 이 같이 발언했다. 그는 “통합 LCC는 진에어 브랜드로 적용하며, 인천공항을 허브로 운항될 것”이라고 말했다. LCC 통합은 대한·아시아나항공의 주요국 기업 결합 심사가 마무리된 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해당 매각으로 한진그룹을 대한항공을 중심으로 한 항공사 수직 계열화를 마무리했다. 이를 통해 중복노선 효율화, 연결편 강화 등 항공노선 네트워크 최적화를 꾀한다. 기재 도입·운영 효율화 등 항공운송 관련 사업 시너지 극대화도 기대하고 있다.
한진그룹 측은 “진에어 주식 매각을 시작으로 계열 LCC들의 통합을 통해 경쟁력을 갖춘 후 외국항공사들과 경쟁해 국내 항공산업을 지키고, 부산공항을 제2 허브공항으로 육성할 것”이라며 “지방공항발 노선망을 확대해 지방경제 활성화와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