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는 라인망가에서 8월에 진행한 여름 캠페인과 오리지널 웹툰이 인기를 끌며 거래액 상승세를 견인했다. 한국 오리지널 웹툰 ‘내 남편과 결혼해줘’ (글/그림 성소작/LICO), ‘싸움독학’ (글/그림 박태준/김정현), ‘입학용병’ (글/그림 YC/락현) 작품 등이 성과를 내며 높은 거래액을 기록했다. 또한, 이북재팬이 일본 대표 결제 서비스 페이페이(PayPay)와 함께 진행한 캠페인과 작품 추천 프로모션 등이 시너지를 내며 거래액 상승에 기여했다.
앞서 라인 디지털 프론티어는 3월 이북 이니셔티브 재팬 인수를 완료하고, 라인망가와 이북재팬의 사업 확장을 위해 최근 공동 시너지 태스크포스(TF)를 설립했다.
모바일 앱(app) 중심의 라인망가와 웹 중심의 이북재팬을 통해 앱과 웹 시장을 모두 커버하며 콘텐츠 유통을 확대해 웹툰 오리지널 작품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일본 오리지널 콘텐츠와 아마추어 등용 시스템 '인디즈(indies)’를 통한 현지 작가 발굴에도 힘쓸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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