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웹툰(대표 김준닫기김준기사 모아보기구)은 웹툰 ‘로어 올림푸스(Lore Olympus)’와 ‘에브리싱 이즈 파인(Everything is Fine)’이 2022 미국 하비상(Harvey Awards) '올해의 디지털 도서(Digital Book of the Year)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다고 2일 밝혔다.'
특히, 후보에 오른 ‘로어 올림푸스’와 ‘에브리싱 이즈 파인’은 네이버웹툰의 ‘캔버스’ 출신 작가의 작품이다. 캔버스는 네이버웹툰이 업계 최초로 구축한 창작만화(UCC) 게시판 ‘도전만화’를 글로벌 시장에 적용한 아마추어 창작 공간 플랫폼으로, 글로벌 대규모 창작 생태계를 조성하고 있다.
레이첼 스마이스(Rachel Smythe) 작가의 ‘로어 올림푸스’는 지난해 하비상 수상에 이어 올해 또 한번 노미네이트 됐다. 글로벌 누적 조회 수 12억 뷰를 기록한 인기작이며, 올해 7월 미국 대표 만화 시상식 ‘아이스너 상’의 베스트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을 수상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네이버웹툰은 하비상 외에도 올해 ‘링고 상(Ringo Awards)’의 베스트 웹코믹(Best Webcomic) 부문에 ‘로어 올림푸스’를 포함한 4개의 작품을 후보에 올렸다.
이러한 성과는 네이버웹툰이 글로벌 웹툰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약 10년간 투자한 노력의 결과로 풀이된다.
이신옥 네이버웹툰 북미 사업 콘텐츠 총괄 리더는 “이번 노미네이션은 ‘웹툰’을 글로벌 콘텐츠로 격상하기 위한 네이버웹툰의 꾸준한 노력의 결과”라며 “전 세계에 웹툰 창작 생태계를 개척한 선구자로서 앞으로도 웹툰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2 하비상 수상작은 오는 10월 7일(현지 시간) 미국 뉴욕 코믹콘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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