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방문에는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창양닫기이창양기사 모아보기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지원 두산에너빌리티 회장, 두산에너빌리티 협력회장 정순원 화신볼트산업 대표를 비롯한 원전산업 협력사 대표 20여 명이 함께 했다.
이후 단조공장을 찾아 세계 최대 규모의 1만7000t 프레스 등을 관심 있게 살펴봤다. 1만7000t 프레스는 두산에너빌리티가 지난 2014년 당시 정부의 전력수급기본계획에 발맞춰 한국형 초대형 원전 주기기 제작 수요 증가에 대비해 약 2천억원 이상을 투자해 2017년 도입한 바 있다.
윤 대통령은 공장을 둘러본 뒤 두산에너빌리티를 중심으로 경남 창원 지역 등에 위치한 20여 원전 부품기업 대표들과 원전산업 협력업체 간담회를 가졌다. 이창양 산업부 장관과 이영 중기부 장관은 이 자리에서 원전 생태계 지원방안과 관련 중소기업 금융 지원방안을 약속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원전 강화 정책 추진을 선언했다. 대표적인 것이 수소 병합 원전 개발이다. 윤 대통령은 수소 병합 원전 개발과 수출 상품화, 수냉각 소형모듈원전(SMR) 실증, 상용화 촉진을 통한 세계 SMR 시장 선점, 수소 생산과 재생에너지 연동이 용이한 혁신 SMR 개발. SMR 개발사업 수출지원 및 규제 선진화 국제협력 방안 모색 등을 주요 과제로 내세웠다. SMR 실증·상용화 촉진을 통한 탄소중립 기여와 수출 산업화 강화를 꾀하고 있다.
신재생에너지와의 조화 행보도 나선다. 탈원전 정책 폐기와 함께 신한울 3·4시 건설을 즉시 재개한다. 원전 재개로 원자력 발전을 비중을 합리적으로 유지하고, 신재생에너지와 함께 탄소중립 추진의 주요 동략으로 활용한다. 과학기수로가 데이터를 바탕으로 국민의견을 수렵,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이행계획과 단계별 적절 에너지 계획을 수립하고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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