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페이 1분기 거래액은 27조2210억원으로 매출을 일으키는 서비스 거래액의 성장률은 전년 동기보다 10%p 높은 30%를 기록했다. 온·오프라인 결제와 청구서, 해외결제 등 결제 서비스 전 영역의 거래액이 고르게 성장하며 전년 동기 대비 42% 증가했으며, 대출 중개 거래액이 늘어나면서 금융 서비스 전체 거래액이 직전 분기 대비 11% 성장했다.
카카오페이는 별도 매출액 1169억원을 기록하며 4개 분기 연속 평균 7% 이상의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영업이익은 142억원의 흑자를 달성하여 영역이익률 12.2%를 기록했다.
다만 연결 기준 영업손실 11억원을 기록했으며 영업외이익에서는 이자 수익이 발생하여 38억원의 당기순이익을 기록했다. 카카오페이는 인건비 상승과 주식 보상 비용, 광고선전비 감소로 1분기 영업비용은 전년 동기 대비 29% 증가한 1244억원이 발생했다.
또한 지난 1분기 기준 카카오페이머니 잔고는 누적 7000억원을 돌파하며 2018년 대비 471% 증가했다. 카카오페이 안에서 3가지 이상의 서비스를 이용하는 사용자 비중은 2018년 말 22%에서 올해 1분기 기준 64%로 증가하며 4년여 만에 42%p 상승했다.
카카오페이는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온·오프라인 결제 사업을 확장하고, 대출 중개 서비스의 포트폴리오 다변화에 나서고 있다. 또한 디지털손해보험사의 본허가를 획득했으며, 카카오페이증권의 MTS(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를 정식 출시하는 등 금융 전 영역에 걸친 사업 확대와 금융 혁신으로 견조한 성장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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