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반성장지수 평가 200여 개 대기업을 대상으로 공정거래, 상생협력 활동, 협력회사 체감도 등을 평가해 동반성장 수준을 발표하는 것으로, 2011년 처음 시작됐다.
삼성전자는 협력회사를 대상으로 공정거래 정착, 종합 경쟁력 향상 등 동반성장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상생협력 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이를 위해 자금, 기술, 인력 등 다양한 분야에서 맞춤형 지원도 하고 있다.
삼성전자는 2005년부터 국내 기업 최초로 중소·중견 협력회사에 거래대금 전액을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2017년부터는 1차 협력회사가 2차 협력회사와의 거래대금을 30일 이내 단축 지급할 수 있도록 5000억 원 규모의 물대지원펀드를 조성해 2년간 무이자로 대출해주고 있다.
2009년부터는 협력회사의 미래 성장 동력 발굴을 위해 '우수기술 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2015년부터는 보유 특허 2만 7000건도 무상으로 개방하고 있다.
협력회사 임직원 역량 강화를 위해 연 500여 개의 온·오프라인 무료 교육 과정을 개설해 협력회사 인적 역량 제고를 돕고 있다. 2012년부터는 '삼성 협력회사 채용 한마당'을 개최해 협력회사 우수인력 확보와 청년 실업난 해소에 기여하고 있다.
상생펀드, 임직원 교육, 제조혁신 지원 등 1차 협력회사 대상 프로그램을 2차 이하 협력회사로 지속 확대하고 있다. 2018년에는 3차 협력회사를 위해 총 7000억 원 규모의 3차 협력회사 전용펀드(상생펀드 및 물대지원펀드)를 추가로 조성해 운용 중이다.
삼성전자는 CSR 비전 '함께가요 미래로! Enabling People' 아래 협력회사 상생펀드, 삼성미래기술육성사업, 스마트공장, C랩 아웃사이드 등 상생 활동과 청소년 교육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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