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삼성전자 임직원과 업계 관계자들이 2019년형 QLED 8K 신제품 발표회 행사 개막을 알리고 있다. (왼쪽부터) 루런보 중국 전자상회 부비서관, 리엔스칭 중국 가전제품 서비스협회 이사장, 하오야빈 중국 전자영상협회 부회장, 쉬동셩 중국 가전협회 이사장, 이정주 삼성전자 중국총괄 상무/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 톈진법인 김우중 상무,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설훈 상무, 삼성전자 중국총괄 위엔용쥔 부장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삼성전자가 중국 내 유일한 TV 생산 공장인 톈진 TV 공장 가동을 중단한다고 7일 밝혔다.
삼성전자 측은
“ 글로벌 생산거점의 운영 효율화에 따른 결정으로, 중국 시장 철수는 아니다
” 라고 설명했다
.
톈진 공장은 중국 내 유일한 TV 생산거점이었다. 그동안 삼성전자는 중국 내 TV 판매량이 감소함에 따라, 톈진 공장의 TV 생산량도 줄여왔다.
톈진 공장 가동이 중단되는 11월 말 이후, 중국 내에서 판매되는 TV는 다른 해외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이다. 현재 삼성전자의 TV 공장은 베트남, 러시아, 멕시코 등에 있다.
앞서 삼성전자는 2018년 말 톈진 스마트폰 공장을, 지난해에는 광둥성 후이저우 스마트폰 공장의 가동을 중단한 바 있다. 지난 7월에는 PC 공장인 쑤저우 생산라인 가동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삼성전자의 중국 생산 공장은 쑤저우 가전 공장과 반도체 후공정 공장, 시안 반도체 공장 등이 남게 됐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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