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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언한 '비모메리 반도체 1등'을 달성하려면, 반도체 분야에도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이재용기사 모아보기 삼성전자 부회장이 선언한 '비모메리 반도체 1등'을 달성하려면, 반도체 분야에도 보다 적극적인 투자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사업별로 삼성전자는 폴더블폰 강화를 위해 국내 디스플레이 소재기업 도우인시스 지분을 48.2%까지 끌어올린데 이어, 도우인시스의 자회사 지에프 지분 72.7%를 확보했다. 업계에 따르면 양사는 폴더블폰에 들어가는 '초박형 유리(UTG)'를 생산하는데, 올 하반기 출시예정인 '갤럭시폴드2'에 적용될 예정이다. 지난해 나온 갤럭시폴드1에는 일본 수출규제 국면에서 부각됐던 투명폴리이미드(CPI)필름이 사용됐다.
이스라엘의 스마트폰 관련 카메라 솔루션 스타트업 '코어포토닉스' 지분 100%도 인수했다. 해당 업체는 멀티카메라와 광학줌 관련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또 영국 인공지능(AI) 식품기술 스타트업 '푸디언트' 지분도 100% 확보했다. AI가 사용자 식습관 등을 분석해 맞춤형 레시피를 제공하는 스마트냉장고 기술확보를 위한 행보인 것으로 풀이된다.
이어 올해 1월 삼성전자는 미국 5G 확대에 대응해 현지 5G 망설계 전문기업 '텔레월드 솔루션즈'을 인수했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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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지난해 이재용 부회장은 2030년까지 시스템반도체에 총 133조원을 쏟아부어 해당 분야 글로벌 1위에 올라서겠다고 선언했다.
전자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비반도체 목표를 달성하려면 전장용 반도체 등 새로운 분야에 대한 M&A가 필수"라고 진단했다.
재계에서는 미래투자 결정권을 가진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이 지나치게 길어지고 있다고 지적한다. 2016년부터 4년째 계속된 국정농단 수사와 재판으로 기업 의사결정 속도가 글로벌 경쟁사에 비해 뒤쳐지고 있다는 것이다.
한편 앞서 지난 14일 예정됐던 이 부회장의 파기환송심 공판 준비기일은 특검의 반발로 한 차례 연기됐다. 이어 특검은 재판부가 삼성이 내놓은 준법감시제도를 양형감경사유로 삼고자 한다며 재판부에 대한 기피신청을 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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