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6일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무기화되고, 세계 곳곳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시아가 책임과 비전을 갖고 국제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최태원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6일 "오늘날 우리는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이 무기화되고, 세계 곳곳의 지정학적 긴장이 높아지고 있다"며 "아시아가 책임과 비전을 갖고 국제무대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역설했다.최 회장은 이날 일본 도쿄대에서 열린 '도쿄 포럼 2019'에 모인 한국·일본 등 각국 글로벌 리더들에게 이같이 말했다.
최 회장은 급격한 기술발전과 지정학적 불안정 등을 오늘날 인류가 직면한 문제라고 진단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아시아 국가들이 지혜를 모아 국제사회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최 회장은 "강력한 아시아 리더십을 이끌어내려면 우리는 진정한 공동체가 되어 서로의 차이를 극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무역과 투자 협력 강화 ▲불필요한 역내 마찰을 피하기 위한 정책입안자들과 민간의 긴밀한 협력 등을 제안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현안에 대응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려면 선한 의도만으로는 충분치 않다"며 SK그룹의 사회적 가치 측정 방법과 DBL(더블바텀라인) 경영 등을 소개했다. 최 회장은 SK가 독일 바스프, 글로벌 4대 컨설팅 법인, 세계은행 OECD 등과 사회적 가치 측정 국제표준을 만들고 있다고 덧붙였다.
최 회장은 오전 개막식 행사를 마친 후, 오후 ‘한·일 경제교류의 미래와 협력방안’을 주제로 열린 비즈니스 특별세션에 패널로 직접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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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포럼은 오는 8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SK 관계자는 “한·일을 포함한 아시아 민간 영역의 각계 리더들이 도쿄 포럼을 통해 공동 현안에 대한 고민과 해법을 공유하는 장을 구축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SK가 후원하는 베이징 포럼 등과 함께 도쿄 포럼이 아시아의 대표적 집단지성 네트워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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