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한국소비자원이 지난 2016년 6월부터 올해 6월까지 3년간 생명보험을 해약한 적이 있는 30~60대 소비자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44%에 해당하는 220명이 ‘경제적 사정’으로 보험을 해약했다고 답했다. 이어 ‘보장범위가 부족해서’라는 응답이 15.6%, ‘설계사의 설명과 다른 불완전판매 때문’이라는 응답이 10%로 뒤를 이었다.
응답자들은 1인당 평균 1.4건의 보험을 해약했고, 평균 5.05년 동안 보험계약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해약 전 납입한 보험료는 581.3만원, 해약환급금은 평균 405.9만원으로 해약환급율은 평균 69.7%이었다.
최근 경기 침체와 가계부채 증가 등으로 생활여건이 어려워져 가입한 생명보험을 해약하는 소비자는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생명보험 계약의 해약률은 2016년 17.6%, 2017년 18.8%, 2018년 19.3%로 꾸준한 상향곡선을 그리고 있다.
경제 사정으로 긴급 자금이 필요하거나 보험료 납입이 어려운 경우 중도 해약 대신 보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보험 계약 유지 지원 제도'를 이용할 수 있다.
관련기사
또한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1.2%는 생명보험 계약을 유지하면서 이 같은 관리 서비스를 받지 못했다고 답해, 보험계약 유지 지원제도의 홍보 및 활용 확대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생명보험의 중도해약으로 인한 소비자피해를 줄이기 위해 관계 기관과 생명보험협회에 ▲보험모집 관련 법규 준수여부에 대한 관리감독 강화, ▲계약유지 지원 제도에 대한 홍보 및 활용 확대, ▲판매 후 생명보험계약에 대한 유지관리서비스 강화 등을 건의할 예정이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구본욱 KB손보 대표, 유병자 상품 매출 확대로 계리적 가정 영향 방어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91534580968209efc5ce4ae2207211534.jpg&nmt=18)
![송춘수 농협손보 대표, 보험손익 회복 불구 투자손익 부진에 수익성 감소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81546120282909efc5ce4ae2207211534.jpg&nmt=18)
![이석현 현대해상 대표, 건강부터 노후까지 ‘사업 다각화ʼ [보험사 헬스케어 전략 (2)]](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321453101530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
![배성완 하나손보 대표, CM채널 중심 자동차보험 성장세…계리적 가정 여파에 순익은 적자 [금융사 2026 3분기 실적]](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0201222231039358a55064dd1106248197152.jpg&nmt=18)
![권혁웅·이경근 한화생명 대표, 보험망으로 시니어 자산관리 확대 [보험사 시니어 전략]](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setimgmake.php?pp=006&w=110&h=79&m=5&simg=20261023205211008780dd55077bc212411124362.jpg&nmt=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