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코는 역사, 전통, 첨단 기술 3요소가 서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도록 미래지향적 주방을 창조하는 브랜드로 ‘넥스트 럭셔리 빌트인(Next Luxury Built-in)’라는 가치를 내세운다.
또한, 이는 LG전자가 본질에 집중한 초프리미엄 가전이라고 홍보하는 '시그니처' 모델과 주방 프리미엄 가전 시장에서 대척점을 형성하고 라이벌 관계를 확고히 하기 위함이라고 보는 시선 역시 등장한다.
한편, 삼성전자는 데이코의 브랜드 철학과 가치를 제품 기획부터 판매, 설치, 사후 서비스에 이르기까지 전체 과정에 투영해 고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삼성전자는 데이코 하우스를 통해 주방이 진정한 가족 소통의 공간이자 개인의 개성과 가치를 담아 낼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도록 다양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현재 국내에 출시된 데이코 라인업은 냉장고, 오븐, 인덕션, 후드, 식기세척기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냉장고는 냉장실과 냉동실이 합쳐진 앙상블(Ensemble)과 냉동고, 김치냉장고, 와인냉장고 등 전문 기능을 가진 카덴차(Cadenza)로 구분된다.
데이코는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시작한 브랜드다. 데이코는 테크크래프트(TechCraft), 즉 장인 정신과 혁신 기술의 결합이라는 기업 정체성 아래 끊임없이 진보하며 주방 공간의 가능성을 확장해왔다.
데이코의 전신은 1948년 스탠리 조셉(Stanley M. Joseph)과 앤서니 조셉(Anthony Joseph) 형제가 만든 스탠앤서니(Stananthony)라는 회사이다.
당시 미국은 정원에서 바비큐 요리를 하며 이웃과 어울리는 문화가 자리 잡기 시작했는데 스탠앤서니는 1959년 세계 최초의 실내용 전기 바비큐 조리기기를 선보여 날씨와 상관없이 집안에서 일년 내내 즐길 수 있는 바비큐 파티 문화를 탄생시켰다.
이 형제의 사업은 계속 번창해 1965년 데이코라는 럭셔리 빌트인 가전 브랜드로 재탄생했고 세계 최초로 독립형 환기 후드를 개발해 주방을 연기 자욱한 기피 공간에서 집의 중심 공간으로 바꾸는 전환점을 마련했으며, 스탠리 조셉은 이 공로를 인정받아 미국주방욕실협회(NKBA) 명예의 전당에 최초로 이름을 올렸다.
이외에도 데이코 하우스는 데이코가 지향하는 새로운 주방 문화를 국내 고객들이 체험할 수 있도록 만든 공간으로, 단순히 쇼룸이 아닌 실제 집을 지어 공간에 대한 브랜드의 철학을 가능한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한다.
빌트인 제품의 특성을 극대화하면서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공간 구성부터 가구 하나까지 세심하게 배치했으며 국내 업계에서는 유일하게 6개의 글로벌 럭셔리 주방 가구 브랜드와의 협업도 진행했다.
불탑(Bulthaup), 보피(Boffi), 포겐폴(Poggenpohl), 지메틱(SieMatic), 라이히트(Leicht), 다다(Dada) 등 데이코의 명성에 걸맞는 럭셔리 주방 가구와 함께 꾸민 각각의 주방은 데이코 빌트인 제품의 진가를 보여준다.
데이코 하우스를 설계한 배대용 B&A 디자인 대표는 “단순히 멋진 공간이 아니라 데이코의 브랜드 가치를 고객들이 제대로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데 중점을 뒀다”며 “이를 위해 주방은 물론 거실과 침실까지 갖춘 하나의 완벽한 집을 설계했다”고 말했다.
데이코 하우스를 방문하고자 하는 소비자는 데이코 홈페이지나 전화로 사전 예약 후 11월 1일부터 방문 가능하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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