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지난달 6543명이 신규 임대사업자로 등록했다.
24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임대사업자 등록 수는 6543명, 등록 임대주택은 1만5238채였다. 지난달까지 누적 임대사업자는 41만3000명이다.
지역별로는 지방보다는 서울 등 수도권의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났다. 신규 등록임대사업자 중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77.6%→71.4%로 6.2%포인트 감소했다. 등록 임대주택 역시 지방보다는 서울 등 수도권의 감소폭이 더 크게 나타나 신규 등록임대주택 중에서 수도권이 차지하는 비중이 70.3%→66.4%로 줄었다.
국토부 관계자는 "전월 대비 신규등록이 감소한 것은 전년도 말 등록이 집중되었던 것에 대한 기저효과와 10년 이상 임대등록 시 양도세 감면조항 일몰, 조정대상지역 내 신규취득 주택에 대한 임대등록 시 양도세 중과배제 등 세제혜택을 조정한 9.13대책 효과 등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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