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디지털융합산업협회와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BCTF)은 5일 경기도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 2홀에서 'DMTS(Digital Media Tech Show) 2026'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K-Ventures VC, 피지컬 AI와 DID 디지털미디어 활용: AI와 XR, 블록체인, 스마트테크 글로벌 융합 전략'을 주제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다. 고양특례시가 주최하고 킨텍스가 주관하며 디지털융합산업협회와 블록체인융합기술포럼이 공동 주관한다.
개회식에서는 김기흥 디지털융합산업협회·한국디지털혁신연대 회장이 개회사를 하고 유재훈 전 예금보험공사·한국예탁결제원 사장이 축사를 맡는다. 주영섭 전 중소기업청장 겸 서울대 특임교수는 '세계인공지능대회(WAIC) 2026이 보여준 중국발 AI 쇼크와 시사점'을 주제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AI·자산토큰화·디지털미디어를 연결하는 블록체인 산업 생태계를 살펴본다. 이효진닫기
이효진기사 모아보기 호서대 특임교수는 AI와 자산토큰화 시대의 블록체인 인프라 과제를 발표한다. 박효진 세종DX 대표는 AI 특이점 시대 기업의 성공 전략을, 최두립 핀크 인프라팀장은 AI 시대 데이터 비즈니스 전략을 각각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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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동 78리서치랩 대표는 초지능 AI를 활용한 해킹 시나리오와 기업 보안 전략을 다루며, 김시홍 라이크법률사무소 위원은 AI 금융 인프라 확장에 따른 법적 쟁점을 짚는다.
금융권에서 AI 활용이 고객 응대와 업무 자동화를 넘어 투자정보 제공, 리서치, 자동결제 등으로 확대되는 상황에서 AI 에이전트의 권한 관리와 데이터 보호, 사고 발생 시 책임 문제 등이 주요 논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해외시장 진출 전략도 주요 의제다. 오후 세 번째 세션에서는 베트남 다낭시 혁신·창업 지원센터의 응우옌 비엣 또안 소장과 소타텍(SotaTek) 베트남의 타일러 응우옌 대표 등이 참여해 글로벌 투자 및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한다. 네덜란드 사이버렛(Cyberette)의 줄리아 야키멘코 대표는 글로벌 산업 동향을 소개하고, 서정협 유디포엠 대표는 한국 XR 산업의 현황과 해외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마지막 세션에서는 글로벌 스타트업 IR 경연대회가 열린다. 베트남 기업을 중심으로 AI 헬스케어, AI 에이전트, 자연어처리, STEM 교육 및 블록체인 등 다양한 분야의 사업모델이 소개된다.
참가 기업은 트리비타 AI(Trivita AI JSC), 탄쭝남(TAN TRUNG NAM COMPANY LIMITED), 디지털 인텔리전스 개발회사(DIGITAL INTELLIGENCE DEVELOPMENT COMPANY LIMITED), 헤카테 테크놀로지(HEKATE TECHNOLOGY JOINT STOCK COMPANY), 노바 스퀘어(NOVA SQUARE) 등 5곳이다. 기업별 발표와 창업경진대회 본선 평가를 거쳐 우수팀을 선정하고 시상할 예정이다.
김기흥 디지털융합산업협회 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국내외 기업과 투자자 간 협력을 확대하고 AI·블록체인·DID·디지털미디어 기술을 실제 사업 기회로 연결하겠다는 구상이다.
김 회장은 개회사에서 "이제는 기술을 어떻게 실제 산업에 적용하고 비즈니스로 연결하며 세계시장으로 진출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시점"이라며 "이번 행사가 기술과 기업, 기업과 투자자, 한국과 세계시장을 연결하는 글로벌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희일 한국금융신문 기자 heuyil@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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