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연구 모임은 29일 마포구의회 1층 의회 회의실에서 전문가 강연을 열었다. 이날 강연은 지난 22일 간담회에서 논의한 입법예고안의 주요 쟁점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주민자치회 구성과 운영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조례 정비 방향을 구체화하는 데 목적을 뒀다.
강연에는 허디모데 의원(서강·합정)을 비롯해 고안경·배동수·장정희·차해영·최영섭·최은하 의원 등 연구 모임 위원 전원이 참석했다. 강연은 송문식 사단법인 마을 이사장이 맡아 「지방자치법」 개정에 따른 주민자치회 법제화 취지와 다른 자치구의 운영사례를 설명했다.
조례와 운영세칙의 역할을 구분하는 방안도 논의했다. 조례에는 제도 운영의 기본사항을 담고, 세부 운영 기준은 각 동의 특성과 여건에 맞춰 정하는 방향이다. 이를 위해 조례에서 운영세칙에 위임할 범위를 명확히 하고, 해당 범위 안에서 동별 세부 기준을 마련하는 방안을 검토했다.
허디모데 연구 모임 회장은 “주민자치회가 주민이 지역의 문제를 직접 논의하고 결정하는 실질적인 참여기구로 자리 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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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모임은 강연 내용과 회원 의견을 종합하고, 집행부 의견청취 등을 거쳐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을 정리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주민자치회의 안정적인 전환과 주민 중심 운영을 위한 개선방안을 구체화할 예정이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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