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1일 하나금융지주 3분기 실적 보고서와 하나캐피탈에 따르면, 하나캐피탈 올해 3분기 대손비용률은 0.8%로 지난 3년 대손 비용률 2023년 1.23%, 2024년1.72%, 2025년 1.75% 대비 1% 아래로 감소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도 972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9% 감소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와 부실자산 회수 노력 등에 따른 결과"라며 "부실자산 회수와 고위험자산 재구조화, 대손충당금 전입 부담 완화에 등에 따른 결과"라고 말했다.
건전성 개선에 순익 증가세…매매평가손실 관리도 한 몫
대손충당금 감소, 연체율 등 건전성 지표가 관리되면서 순익도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하나캐피탈 올해 3분기 순익은 1445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5.6% 증가했다. 기업금융 부실 자산을 집중적으로 정리하고 포트폴리오를 재편한 영향이다. 하나캐피탈은 기업금융 부실 발생 후 리테일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재편해왔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자산건전성 관리 강화에 따른 결과로 2025년부터 위험 자산에 대한 선별적 관리와 기업금융 사후 관리 전담 조직 운영 등을 통해 자산건전성 관리에 집중했다"라며 "시장 변동성에 대한 선제적 대응과 우량여신 중심의 포트폴리오 재편이 더해지면 서 불확실성 리스크가 대부분 해소되었고, 이를 바탕으로 수익성이 크게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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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캐피탈 매매평가익은 -193억원으로 작년 3분기-317억원 대비 적자 규모가 개선됐다. 시장 변동성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리스크 관리 중심의 관리를 통해 손실 규모를 축소했다는 설명이다.
기타영업이익은 작년 3분기 -106억원이었으나 올해 3분기는 65억원으로 흑자로 돌아섰다. 대출채권 매각이익 증가, 리스·렌탈 반납 자산 처분 이익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기타영업이익은 주식 배당금 수익 증가와 대출채권 매각이익이 증가했다"라며 "오토 자산 증가에 비례한 리스·렌탈 부문의 반납 자산 처분이익 확대에 힘입어 개선됐다"라고 말했다.
건전성 관리 집중·수익성 제고 위한 리테일 자산 확대
하나캐피탈은 올해 4분기 건전성 관리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NPL비율의 경우 작년 3분기 대비 개선됐으나, 일시적으로 거액 여신이 발생하면서 지난 3년 대비 소폭 증가했다. 2023년 하나캐피탈 NPL비율은 1.02%, 2024년 1.45%, 2025년 1.62% 였으나 올해 3분기 NPL비율은 1.82%, 작년 3분기 NPL비율은 1.96%를 기록했다.
연체율의 경우 2023년 1.04%, 2024년 1.7%, 2025년 1.62%였으나 올해 3분기는 2.02%로 2%대로 상승했다. 2025년 3분기 1.87% 대비 0.15%p 상승했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거액 이슈건으로 인해 NPL 비율, 연체율이 증가했다"라며 "연말 적극적인 상/매각 및 정상화 노력을 통해 NPL 비율 및 연체 지표는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건전성 관리와 함께 수익성 제고를 위한 포트폴리오 재편도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초부터 추진해온 '지속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오토금융, 헬스케어 부문을 중심으로 개인 금융에서는 안정 자산을 확대하고 기업 금융은 리스크 관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하나캐피탈은 리스 부문 강화 일환으로 해 지난 7월 렌터카 중개업체와의 업무 협업 효율성을 높이고 신속한 업무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렌터카 AI 챗봇'을 도입하기도 했다.
렌터카 AI 챗봇은 ▲상품 및 업무 프로세스 안내 ▲심사 진행 안내 ▲필요 서류 및 절차 확인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해 업무 효율성,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하나캐피탈 관계자는 "오토금융 및 헬스케어부문에서 안정적으로 자산을 순증하고, 개인금융 부문은 담보성여신을 중심으로 자산의 안정성을 높일 계획"이라며 "기업·투자금융부문은 우량여신 중심의 선별적 취급과 절 저한 리스크 관리를 통해 건전성과 수익성을 함께 확보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지 확대보기전하경 한국금융신문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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