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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 서울역 ‘플랫폼 111’ 공공디자인대상 수상

기사입력 : 2026-10-23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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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레일이 23일 오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공공디자인 페스티멀’ 개막식에서 서울역 초대형 미디어월 ‘플랫폼 111’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코레일이 23일 오후 문화역서울284에서 열린 ‘공공디자인 페스티멀’ 개막식에서 서울역 초대형 미디어월 ‘플랫폼 111’로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 /사진제공=코레일
[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사장 김태승)는 서울역의 초대형 미디어월 ‘플랫폼 111’이 ‘2026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공공디자인대상은 국민의 생활 편의와 공공공간의 질을 높인 우수 디자인 사업 및 연구를 선정해 시상한다.

‘플랫폼 111’은 지난해 9월 서울역 동편 맞이방에 설치된 길이 111m, 높이 5.5m 규모의 디지털 전광판이다. 열차 운행정보와 미디어아트, 공익 메시지를 제공해 철도역의 안내 기능과 문화공간 역할을 결합했다.

코레일과 코레일유통, 홍익대학교 공공디자인연구센터가 공동 추진한 사업으로, 이용객이 열차 정보를 확인하고 대기시간에는 문화예술 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조성했다.

◇ 열차정보 카드형 개편…이용 편의와 문화공간 기능 강화

서울역 플랫폼 111 이미지. /사진제공=코레일이미지 확대보기
서울역 플랫폼 111 이미지. /사진제공=코레일
특히 기존 표 형태의 열차정보안내시스템(TIDS)을 카드형으로 개편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출발시간과 열차번호, 행선지, 타는 곳을 열차별로 묶어 필요한 정보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또한 대형 전광판을 활용해 정보 전달과 문화콘텐츠 제공 기능을 통합하면서 철도역의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방정현 코레일 디자인센터장은 “열차 정보는 쉽게 찾고, 기다리는 시간은 문화로 채울 수 있도록 안내체계와 공간을 함께 바꿨다”며 “이용객의 시선에서 출발하는 공공디자인으로 철도 이용의 편의를 계속 높여가겠다”고 밝혔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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