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코레일은 16일 오후 대전역에서 ‘코레일과 함께하는 특별한 마임여행’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의 날인 10월 17일을 앞두고 마련했다. 지역 예술단체와 협력해 철도역을 문화예술 공간으로 활용한다는 취지도 담았다.
이날 공연에는 마임·신체연극 전문단체인 ‘현대마임연구소 제스튀스’가 참여했다. 단체는 ‘뻔뻔한 삐에로쇼’, ‘초보 목수와 목각인형’ 등 작품을 선보였다.
공연은 별도 입장 절차 없이 역을 오가는 이용객이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배우들은 대사 대신 몸짓과 표정으로 이야기를 전달했다. 열차를 기다리던 이용객들은 배우들의 익살스러운 동작에 웃음과 박수로 호응했다.
코레일은 이번 공연을 대전 지역 예술단체와 함께 준비했다. 철도 이용객에게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접할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지역 예술인의 활동 무대를 넓히기 위해서다.
코레일은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철도 이용객을 연결하는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계획이다. 철도역을 열차를 타고 내리는 공간을 넘어 시민들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장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코레일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예술인과 고객을 잇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철도역을 일상 속 문화공간으로 가꿔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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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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