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HLB는 미국 자회사 엘레바 테라퓨틱스와 파트너사인 중국 항서제약이 지난 9일(현지시간) 리보세라닙과 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을 간암 1차 치료제로 하는 신약 신청서(NDA)를 FDA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2023년 5월 최초 허가 신청 이후 이번이 네 번째 신청이다.
앞서 FDA는 올해 7월 엘레바가 1월 제출한 NDA에 대해 보완요구서(CRL)를 발행했다. 당시 FDA는 리보세라닙 제조시설의 의약품 제조·품질관리 기준(cGMP) 관련 문제를 지적하며 승인을 보류했다. 이후 HLB는 항서제약과 관련 문제를 보완하고 FDA와 협의를 거쳐 재신청을 준비해 왔다.
임상 최종 분석 결과는 지난해 12월 국제학술지 ‘란셋 온콜로지’에 게재됐다. 리보세라닙·캄렐리주맙 병용요법은 지난해 바르셀로나 간암클리닉 치료 전략과 유럽종양학회 가이드라인에서 간암 1차 치료 옵션으로 제시됐다.
김동건 엘레바 테라퓨틱스 대표이사는 “절제 불가 간암은 여전히 미충족 의료수요가 높은 분야로, 엘레바는 환자와 의료진에게 새로운 치료 옵션을 제공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며 “제조시설 실사 절차가 마무리된 만큼 CARES-310에서 확인된 임상적 가치를 바탕으로 이번 허가 심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FDA와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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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y@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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