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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련산 품은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 여기어때?]

기사입력 : 2026-08-2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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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조범형 기자]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
견본주택에 전시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모형도. /사진=조범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견본주택에 전시된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모형도. /사진=조범형 기자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백련산 자락에 177가구 규모의 새 아파트가 들어선다. 모든 가구를 4BAY 판상형으로 설계하고 가구당 1.63대의 주차공간과 개별 창고를 마련하는 등 소규모 단지의 한계를 상품성으로 보완했다.

전용 84㎡ 분양가는 최고 13억원 후반대로 인근 기존 아파트보다 높다. 신축 아파트라는 점과 주거환경, 상품성이 가격 부담을 얼마나 낮출 수 있을지가 청약 성적을 가를 것으로 보인다.

쌍용건설(대표이사 김인수)은 21일 서울 서대문구 홍은동 일대에 들어서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섰다.

◇ 177가구에 3개 동…전 가구 4베이 판상형

견본주택에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단지 배치와 커뮤니티 등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조범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견본주택에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단지 배치와 커뮤니티 등 위치를 확인할 수 있다. /사진=조범형 기자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은 지하 4층~지상 최고 20층, 3개 동, 총 177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전용면적 59·84㎡ 62가구가 일반분양된다. 주택형별로는 전용 59㎡A 3가구, 84㎡A 53가구, 84㎡B 6가구다.

분양 관계자는 소규모 단지의 특성을 고려해 상품 설계와 주거 편의성을 강화했다고 설명했다. 약 2350평 규모의 구획에 3개 동을 배치했으며 모든 주택형에 4베이 판상형 구조를 적용했다.
견본주택에는 84㎡A 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전경. /사진=조범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견본주택에는 84㎡A 타입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거실에서 바라본 주방 전경. /사진=조범형 기자
내부에는 팬트리와 파우더룸, 드레스룸 등 수납공간을 마련하고 전 가구에 개별 창고를 제공한다. 전용 84㎡는 추가 비용 없이 일부 벽체 통합이나 위치 변경이 가능하다.
84㎡A타입 유니트 침실 2·3은 3가지 평면 중 하나를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진=조범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84㎡A타입 유니트 침실 2·3은 3가지 평면 중 하나를 무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사진=조범형 기자
84㎡A타입 유니트 침실 2·3 사이 해당 벽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조범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84㎡A타입 유니트 침실 2·3 사이 해당 벽을 선택할 수 있다. /사진=조범형 기자
주차공간은 가구당 약 1.63대로 계획했다. 커뮤니티 시설로는 피트니스클럽과 GX룸,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이 들어선다.

◇ 백련산·홍제천 가까워…교육시설도 밀집

백련산과 홍제천, 명지초·중·고 등 주변 주요 생활·교육시설이 있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위치도. /사진=조범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백련산과 홍제천, 명지초·중·고 등 주변 주요 생활·교육시설이 있는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위치도. /사진=조범형 기자
단지 주변에는 백련산과 홍제천, 안산도시자연공원 등 녹지·수변공간이 자리한다. 홍제천과 주변 산책로를 이용할 수 있으며 홍제폭포도 가깝다. 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대로변 입지에 따른 소음 우려는 있지만, 인근 도로가 어린이보호구역으로 지정돼 차량 속도가 제한된다"고 설명했다.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위치도. /사진=조범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쌍용 더 플래티넘 서대문' 위치도. /사진=조범형 기자
교육시설로는 명지초·중·고와 충암초·고, 홍연초 등 인근에 초·중·고교 13곳이 있다. 명지대학교와 주변 학원가도 이용할 수 있다. 분양 관계자는 초등학교의 경우 인근 응암초 배정이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 전용 84㎡ 12억~13억원대…인근 단지와 가격 격차

청약에서 주목할 부분은 분양가다.
84㎡A타입 안방과 드레스룸. /사진=조범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84㎡A타입 안방과 드레스룸. /사진=조범형 기자
전용 84㎡A는 12억8040만~13억8470만원, 84㎡B는 12억8690만~13억5340만원이다. 전용 84㎡의 3.3㎡당 분양가는 평균 3900만원 중반대다. 발코니 확장비는 전용 84㎡A·B 각각 2420만원으로 최고 분양가에 이를 더하면 14억원을 넘어선다. 전용 59㎡A는 10억원대에 책정됐다.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가 적용된다.

인근 기존 아파트와는 가격 차이가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백련산힐스테이트 1~3차 전용 84㎡는 올해 5~7월 8억원대 중반에서 9억원대 후반에 거래됐다. 백련산힐스테이트 4차 전용 84㎡도 7~8월 10억5000만원에서 11억원 선에 거래됐다.

분양 관계자는 서울 신규 아파트 분양가와 인근 지역의 최근 가격 흐름을 고려하면 분양 준비 초기보다 가격 부담이 줄었다고 설명했다.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조범형 기자이미지 확대보기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분양 상담을 받고 있다. /사진=조범형 기자
다만 주변 기존 단지보다 높은 가격대와 177가구의 소규모 단지라는 점은 수요자가 고려할 부분이다. 신축 아파트에 4베이 판상형 구조와 가구당 1.63대의 주차공간 등을 갖춘 점은 수요자에게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청약은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5일 1순위 해당지역, 26일 1순위 기타지역, 27일 2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인근 단지와의 가격 차이 속에서 신축 상품성과 주거환경이 청약 수요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조범형 한국금융신문 기자 chobh0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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