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이번에 문을 연 공덕 효성해링턴 스퀘어 공영주차장은 총 21면 규모로 조성된 거주자우선주차장으로, 구는 공공기여를 통해 확보한 이 공간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운영하기로 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운영을 통해 지역에서 꾸준히 제기돼 온 주차 불편이 상당 부분 해소될 것으로 기대되며, 생활권 내 주차 편의도 한층 개선될 전망이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회 및 내빈소개, 경과보고에 이어 박강수 마포구청장의 기념사가 진행됐으며, 이어 테이프 커팅과 기념촬영 후 시설 라운딩이 이어졌다.
추운 날씨 속에서도 박강수 마포구청장을 비롯해 백남환 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해 주차 공간 확충의 성과를 함께 축하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단 한 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하기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니기에, 이번에 총 21면 규모의 주차 공간을 새롭게 마련하게 돼 참으로 뿌듯하다”라며 “이곳 주차장이 주민들에게는 편안한 하루의 출발점이 되고, 상인들에게는 더 많은 발길을 모으는 희망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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