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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구, ‘창업기업 비전 공유 세미나’ 첫 개최

기사입력 : 2025-10-2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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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서울 노량진동 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동작구 청년 스타트업데이’ 행사에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이미지 확대보기
박일하 동작구청장이 서울 노량진동 취업지원센터에서 열린 ‘동작구 청년 스타트업데이’ 행사에 참여해 청년들과 소통하고 있다./사진제공=동작구
[한국금융신문 주현태 기자] 동작구(구청장 박일하)가 오는 11월4일 오후 2시 구청 신청사 대회의실에서 창업기업 비전 공유 세미나 ‘동작 창업의 오늘과 내일’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관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과 예비창업자 50여명이 참여해, 창업 성과를 공유하고 협업 방안을 모색하며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먼저 1부에서는 박일하 구청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 하기 좋은 도시로서 ‘꿈꾸는 동작, 창업의 날’ 비전을 선포하고, 창업기업과의 상생 협력 의지를 밝힌다.

이어 창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지브레인 ▲로우카본 ▲미투케이 대표가 기업 현황과 주요 성과 등을 발표한다. 회사별 특허·투자·매출 등 실적이 담긴 홍보 패널도 함께 전시된다.

2부 명사 특강에서는 김경일 아주대학교 교수가 ‘창업가의 마음 읽기 – 위기관리와 회복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와 함께 입주기업 간 협업 촉진을 위한 네트워킹 프로그램 ‘Collabo Talk: 함께 만드는 동작 창업 생태계’가 마련돼, 공동 프로젝트 아이디어 발굴과 정책 제안 등 실질적인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

마지막으로 예비창업자를 위한 멘토링 프로그램 ‘세 개의 창업 이야기: Start – Grow – Next’가 진행된다. 동작구 출신 창업가 2인이 멘토로 참여해 생생한 경험담과 노하우를 전할 예정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세미나는 창업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강화하고 예비창업자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뜻깊은 자리”라며 “앞으로도 창업이 쉬운 도시·창업가가 행복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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