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당 토지는 넥슨게임즈가 에벤에셀의집에 무상으로 대여해 온 부지다. 넥슨은 부지에 에벤에셀의집 건물이 들어선 만큼 시설의 안정적 운영과 자립 기반 확보를 위해 토지 실소유권을 이전하기로 결정했다.
강인수 넥슨게임즈 경영총괄본부장은 “오랜 기간 인연을 이어온 에벤에셀의집의 안정적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기증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넥슨게임즈는 취약계층지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두호 에벤에셀의집 시설장은 “장애 아동들이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주신 넥슨게임즈의 따뜻한 배려와 기증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그 뜻을 이어받아 앞으로도 장애 아동들의 삶을 돌보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넥슨게임즈는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지난해 5월 ESG 태스크포스(TF)를 신설하고, 환경·사회·지배구조 전반에 걸쳐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정채윤 한국금융신문 기자 chaeyu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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