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의 운영사인 두나무가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권 대거 출원에 나섰다.
9일 특허청 지식재산정보 검색 서비스 키프리스(KIPRIS)에 따르면, 두나무는 지난 3일 'USDUP', 'UPWON', 'UPKRW' 등 총 66건의 스테이블코인 관련 상표를 출원했다.
현재 출원 심사대기다. 상표출원서가 출원일 인정요건을 갖추어 특허청에서 수리돼 심사관 배정을 기다리는 상태다.
출원 범위는 암호화폐 금융거래업, 자산연동형 디지털 토큰 발행 및 관리용 소프트웨어 제공업 등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두나무의 상표권 출원은 현재 금융권에서 최다 수준이다.
두나무 관계자는 "해당 사항은 여러 규제 및 관련 법체계 제도화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우선 출원해 둔 것이다"고 밝혔다.
앞서 두나무는 지난 1일 "업비트는 네이버페이의 원화 스테이블코인 사업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공식화 한 바 있다. 두나무는 "세부적인 계획은 법과 제도가 마련되면 함께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며 "향후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 주체와 협업 형태 등은 규제 환경에 따라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정선은 한국금융신문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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