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현대차그룹 장재훈 사장(왼쪽)과 사회복지공동모금회 김병준 회장. 사진=현대차
[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연말을 맞아 이웃사랑 성금 350억원을 지난 19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했다고 20일 알렸다.
이와 함께 현대엔지니어링(2억3000만원), 현대건설(2억2000만원), 현대모비스(1억원)는 임직원 성금 및 노사 공동 특별사회공헌기금 등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기부에 동참했다.
장재훈 현대차 사장은 “나눔을 통해 이웃을 돕고 다양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것 또한 기업의 중요한 역할이라는 생각에 올해도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라며 “기탁한 성금이 어려운 상황에 놓인 이웃들에게 희망이 되어 따뜻한 연말을 보내실 수 있기를 기원하며, 현대차그룹은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현대차그룹은 2003년부터 매년 모금회에 성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까지 22년간 총 4290억원을 기탁했다.
그룹은 연말을 맞아 다양한 나눔 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현대차 울산공장은 지난 6일 지역 저소득층 아동을 위한 크리스마스 시념 식사와 선물을 제공하는 '파란산타'를 진행했다. 기아 서울 본사, 광명·화성·광주 공장은 지역 봉사활동 '무브온'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다. 현대위아는 복지시설에 트럭을 개조한 밥차 1대를 포함해 차량 10대를 기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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