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기아의 북미 모델 K4가 미국 IIHS(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 충돌평가에서 '톱 세이프티 픽(TSP)'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현대차그룹은 TSP+ 또는 TSP를 받은 차종이 총 22개로 글로벌 자동차 그룹 1위를 유지했다.
IIHS는 충돌 평가에서 최고 안전성을 나타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양호한 수준의 성적을 낸 차량에는 TSP 등급을 매긴다.
올해부터는 뒷좌석 탑승객 보호와 보행자 충돌 방지 시스템에 강화된 기준을 적용하는 등 우수 등급 문턱을 높였다는 점에서 현대차그룹의 성과가 의미 있다.
현대차그룹은 TSP+에 현대차 ▲아이오닉 6 ▲아이오닉 5 ▲코나 ▲투싼, 제네시스 ▲G90 ▲G80 ▲G80 전동화 모델 ▲GV80 ▲GV70(2025년형) ▲GV70 전동화 모델 ▲GV60, 기아 ▲텔루라이드 등 12개 차종이 이름 올렸다.
TSP는 ▲아반떼(현지명 엘란트라) ▲쏘나타 ▲팰리세이드 ▲싼타페 ▲싼타크루즈, 제네시스 ▲GV70(2024년형), 기아 ▲K4 ▲EV9 ▲스포티지 ▲쏘렌토 등이 선정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한층 강화된 2024 IIHS 충돌 평가에서 현대차그룹의 다수 차종이 최고 수준의 안전성을 입증 받아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현대차그룹은 고객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차량 탑승객과 보행자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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