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곽호룡 기자] 현대자동차는 인도네이사에서 자사 차량 보유 고객을 대상으로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오는 28일부터 시작한다고 알렸다.
앱 '마이현대 인도네시아'를 가입하고,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가 운영하는 288개 전기차 충전소와 518개 충전기를 이용하면 된다.
구독 상품은 충전 용량별로 50kWh, 100kWh, 250kWh으로 구성됐다. 설정된 충전 용량을 다 사용했을 경우 추가 결제해서 쓸 수 있다.
올해 9월 이후 인도네시아에서 현대차 전기차를 구매했다면 구독 서비스 1년 할인이 주어진다는 설명이다.
다음달부터 전기차 충전 제휴 업체를 늘려 전기차 충전 구독 서비스를 이용하는 고객의 편의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내년 1월에는 다른 회사 전기차 고객도 앱과 충전 구독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이주훈 현대차 인도네시아 판매법인장은 “인도네시아 전기차 생태계는 아직 형성 초기 단계이지만 이번 구독 서비스와 같은 혁신 서비스와 EV 충전 인프라 확장을 통해 전기차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한국금융신문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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