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그리드위즈 누리집 갈무리](https://cfn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6140910450901422f8e8c22c10625257120.jpg&nmt=18)
14일 한국거래소(이사장 정은보닫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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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3~29일 실시한 수요예측 결과 총 1098개 기관이 참여해 124.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참여 물량 81.7%(가격 미제시 1.8% 포함)가 밴드(3만4000~4만원) 상단 이상의 가격으로 제시해 최종 공모가를 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했다. 약 67.2%의 기관은 확정 공모가를 초과한 가격으로 입찰했다.
이어 이달 3~4일 진행한 공모주 청약에는 일반투자자 배정 물량 35만주에 대해 1억9946만주의 청약이 몰렸다. 경쟁률은 569.9대 1을 기록했으며 약 4조원에 달하는 청약 증거금을 끌어모았다.
그리드위즈는 이번 기업공개(IPO)를 통해 확보한 공모 자금을 중장기적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활용할 방침이다. 그리드위즈는 연구개발(R&D),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영업양수도 등에 투자할 계획이다. 또 V2G(Vehicle to Grid) 생 서비스 등의 사업 확대, 미국·유럽에 EM 사업 산 거점 현지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선 유진투자증권 연구원은 “그리드위즈는 시장지배력을 기반으로 DR 사업의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전망된다”며 “글로벌 충전 인프라 시장 확대 속에 EM 사업도 동반 성장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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