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드위즈가 3~4일 양 일간 실시한 공모주 청약에는 일반 투자자 배정 물량 35만주에 대해 1억9946만주의 청약이 몰렸으며 청약 증거금은 약 4조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그리드위즈는 지난달 23일부터 29일까지 국내외 기관투자자 대상으로 진행한 수요예측에 1098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최종 공모가는 희망 밴드 상단인 4만원으로 확정된 바 있다.
V2G는 전기차를 전력망(그리드)과 연결해 전기차 배터리의 전력을 이용하는 기술로 전기차를 ESS로 활용해 주행 중 남은 전력을 방전해 전력망에 공급·판매하고 전력 공급 과잉 시 저렴한 가격으로 전기차를 충전할 수 있도록 하는 서비스다.
김구환 그리드위즈 대표는 “수요예측에 이어 일반 청약에서도 그리드위즈의 미래 성장 가치를 믿고 지지해 주신 투자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상장 이후에도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노력하고 글로벌 에너지 데이터 테크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한신 한국금융신문 기자 pocha@fntimes.com
[관련기사]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