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6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대수가 2만6756대로 전년 동월 대비 17.9% 증가했다고 5일 밝혔다.
베스트셀링카는 2693대를 기록한 BMW 5시리즈가 차지했다. 이어 벤츠 E클래스(2091대), S클래스(1619대), 렉서스 ES(825대) 순이다.
정윤영 KAIDA 부회장은 “지난달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전반적으로 원활한 물량수급 및 일부 브랜드의 신차효과 등으로 전월 대비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기간 3만8106대를 판매한 BMW가 벤츠(3만5423대)에 2700여대 앞서있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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