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처음 도입한 발명왕 포상 제도는 구성원들의 창의적이고 도전적인 연구개발(R&D)을 적극 장려하고, 특허 등 지식재산권 부문의 압도적 경쟁력을 지속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발명왕 금상은 세계 최초로 전기차 배터리 양산에 적용된 전극공정 더블 레이어 코팅 기술을 발명한 전극기술센터 이택수 팀장이 수상했다. 이 기술은 전극의 이중 코팅을 통해 상·하층의 특성을 다르게 하여 배터리의 에너지 밀도 및 충전속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한 전극공정 핵심 기술이다.
이외에도 자동차전지 파우치 균열 불량률을 감소시킨 파우치 제작 기술(은상, 박성철 책임연구원), 고속 충전을 위한 실리콘계 음극 활물질 적용 기술 (은상, 이수민 책임연구원), 고전압 전지용 신규 전해질 첨가제(동상, 이정민 책임연구원), 배터리 수명퇴화 진단 기술(동상, 배윤정 연구위원), CNT(탄소나노튜브) 도전재 분산성 향상 기술(동상, 김예린 책임연구원) 등이 수상했다.
오정우 책임연구원(은상), 조민기 책임연구원(은상), 박원경 책임연구원(동상), 임재원 책임연구원(동상), 김영재 책임연구원(동상) 등도 출원왕을 수상했다.
권영수 LG에너지솔루션 CEO 부회장은 “LG에너지솔루션이 글로벌 배터리시장을 선도할 수 있었던 핵심 원동력은 30여 년 간 축적해온 기술역량과 압도적 지식재산권”이라며 “고객가치를 높이는 구성원들의 혁신적 도전이 이어질 수 있는 연구개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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