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중구 명동 커뮤니티하우스에서 열린 ‘신한 퓨처스랩’ 9기 웰컴데이에서 이같이 말했다.
신한 퓨처스랩은 지난 2015년 신한금융이 국내 금융권 최초로 시작한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이다. ▲육성기업 370개사 ▲직간접 투자금액 736억원 ▲그룹사 협업 횟수 191건 ▲예비유니콘 20개사를 배출하는 등의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신한 퓨처스랩에 새로 선발된 9기 스타트업과 신한금융 그룹사 임직원들이 모여 신규 선발을 축하하고 네트워킹을 통해 서로의 비전과 주요 협업 사례를 공유했다.
특히 이번 9기는 기존 디지털 분야뿐만 아니라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교육, 채용 등 비(非) 디지털 분야 기업도 선발해 향후 투자 연계를 통한 동반성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선발된 스타트업에게는 ▲그룹사 협업 비즈니스 개발 ▲입주공간 지원 ▲전용펀드 투자 ▲IR 참여 기회 ▲IPO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이어 “신한금융은 신한 퓨처스랩 일본을 통해 국내 스타트업과 일본 벤처 생태계의 연결 및 확장을 돕고 양국이 함께 미래 산업을 주도하며 성장하는 민간 교두보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며 “향후 한-일 크로스보더 펀드를 조성해 유망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노력을 펼치며 디지털 혁신과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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