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토스의 페이테크(Pay Tech) 계열사 토스페이먼츠(대표 김민표)가 애플의 글로벌 간편결제 서비스 ‘애플페이(Apple Pay)’의 국내 공식 PG 파트너사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양사는 애플페이의 성공적인 한국 시장 안착과 성장을 위해 온라인 결제망 구축과 가맹점 모집, 결제 시스템 운영을 함께 진행한다.
토스페이먼츠는 가맹점이 애플페이를 쉽고 편리하게 도입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 기존 가맹점이 간단한 추가 계약만으로 애플페이를 연동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전자결제 시스템 직접 연동, 결제 위젯 연동 등 가맹점의 기호에 맞는 다양한 연동 방식을 지원한다. 누구나 클릭만으로 간편결제 연동이 가능한 ‘결제 위젯’ 서비스는 애플페이 도입을 위한 별도 개발 비용 부담이 없고 쉽고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어 영세·중소 가맹점의 선호도가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민표 토스페이먼츠 대표는 “토스페이먼츠는 높은 기술력과 보안 역량을 기반으로 다양한 글로벌 기업과 협력한 경험과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며 “파트너사로서 애플페이의 한국 시장 안착과 성장을 도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애플페이는 애플의 다양한 기기인 아이폰(iPhone)과 애플워치(Apple Watch), 아이패드(iPad), 맥(Mac)을 통해 이용할 수 있는 쉽고 안전한 결제 방식으로 오프라인 가맹점과 앱 및 온라인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애플페이는 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이용 가능하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뉴스레터 구독을 위한 이메일 수집 및 수신에 동의하시겠습니까?
뉴스레터 수신 동의
(주)한국금융신문은 뉴스레터 구독(이메일 전송) 서비스를 위해 이메일주소를 수집합니다.
구독 서비스 신청자는 개인정보 수집·이용에 동의를 거부할 권리가 있습니다. 단, 거부 시 뉴스레터를 이메일로 수신할 수 없습니다.
뉴스레터 수신동의 해제는 뉴스레터 하단의 ‘수신거부’를 통해 해제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