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저축은행은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전상욱 내정자를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했다. 전상욱 내정자는 추후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또한 지난 2012년 우리금융경영연구소에 합류해 전략연구실 실장과 연구본부 상무대우를 역임했으며 2019년 우리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상무로 영입됐다. 전상욱 내정자는 우리은행이 민영화 이후 외부에서 영입한 두 번째 C레벨 임원으로 리스크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로 승진했으며 지난해부터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을 역임하고 있다.
우리금융저축은행 임추위는 전상욱 내정자에 대해 “금융기관에서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보유하고 있다”며 “경영자로서 위기관리 능력과 조직경영 능력, 리더십, 소통능력이 탁월하고 급변하는 금융산업의 변화에 대응을 위한 최적임자”라고 평가했다.
▲ 1966년생
▲ 1985년 상문고등학교 졸업
▲ 1990년 서울대학교 경제학과 졸업
▲ 1998년 카이스트 금융공학 석사
◇ 주요 경력
▲ 1990년 1월 ~ 1999년 12월 한국은행 금융통계과, 정책기획국 조사역
▲ 2007년 12월 ~ 2011년 11월 프로티비티유한회사 상무(리스크부문 담당)
▲ 2012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전략연구실 실장
▲ 2019년 우리금융경영연구소 연구본부 상무대우
▲ 2019년 12월 ~ 2020년 11월 우리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상무
▲ 2020년 12월 ~ 2021년 11월 우리은행 리스크관리그룹 집행부행장보
▲ 2022년 ~ 우리금융지주 미래성장총괄 사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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