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캐피탈은 지난 16일 임원후보추천위원회(임추위)를 열고 조병규 내정자를 최고경영자(CEO) 후보자로 추천했다. 조병규 내정자는 오는 23일 열리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대표이사로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또한 조병규 내정자는 2018년 말 상무로, 2020년 집행부행장보로 승진했으며 약 2년간 우리은행 준법감시인을 지냈다. 2020년 말에는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으로 승진했으며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기업그룹 집행부행장을 역임하고 있다.
조병규 내정자는 우리은행 내 ‘기업금융’ 전문가로 꼽힌다. 조병규 내정자는 중소기업전략팀 과장과 본점 기업지점장, 대기업심사부 부장,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등 기업금융 관련 다양한 업무를 맡으면서 기업금융에 대한 높은 이해도와 전문성을 지닌 것으로 평가된다.
◇ 인적사항
▲ 1965년생
▲ 1983년 관악고등학교 졸업
◇ 주요 경력
▲ 1992년 1월 ~ 2009년 6월 우리은행 입행, 중소기업전략팀 과장
▲ 2009년 7월 ~ 2014년 9월 우리은행 상일역 지점장, 본점 기업지점장
▲ 2014년 10월 ~ 2017년 11월 우리은행 대기업심사부 부장, 전략기획부장
▲ 2017년 12월 ~ 2018년 11월 우리은행 강북영업본부장
▲ 2018년 12월 ~ 2020년 1월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상무
▲ 2020년 2월 ~ 2020년 11월 우리은행 준법감시인 집행부행장보
▲ 2020년 12월 ~ 2022년 1월 우리은행 경영기획그룹 집행부행장
▲ 2022년 2월 ~ 우리은행 기업그룹 집행부행장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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