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은 최저 연 4.5%에서 최고 10.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신한카드와 연계해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플러스정기적금’은 지난 2020년 10월 첫선을 보인 이후 출시 6회차를 맞이한 신협만의 고금리 특화상품이다.
기본 금리는 연 4.5%로 신협 제휴 신한카드 발급일이 속한 월부터 3개월 동안 월 2회 이상 월 사용 금액이 10만원 이상인 경우 우대이율 연 5.0%p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본인 명의 신협 요구불계좌를 신한카드 결제계좌로 등록시 0.2%p를, 적금 개설 신협 요구불계좌로 플러스정기적금 자동이체 등록시 0.2%p를, 적금 가입 월부터 만기 전전월까지 연속 3개월간 월 50만원 이상 급여 이체시 0.1%p를 추가 제고해 총 0.5%p의 추가 금리를 받을 수 있다.
연 5.0%p 추가 우대금리 적용 대상은 신협과 신한카드의 제휴카드를 발급한 적이 없는 자이거나 카드발급일 기준 기존 신한카드의 유효기간이 만료한 자, 기존 신한카드 무실적 기간이 6개월 이상인 자 , 신한카드를 탈회한 자 중 탈회일로부터 90일이 경과한 자로 한정된다.
신협-신한 제휴카드는 총 11종으로 범용카드 7종과 공공카드 4종으로 구성된다. 연회비가 저렴해서 부담이 없고 전월 실적에 따라 마이신한포인트를 적립할 수 있는 신협-신한 Hi-Point카드가 가장 인기 있다.
황동호 신협 총무본부장은 “신한카드연계형 플러스정기적금은 한국은행 기준금리 인상 기조에 맞추어 연 최고 10%의 이율을 제공할 수 있게 야심 차게 준비했다”며 “6개월 만기 상품은 처음 출시되는 것으로 4만에서 5만 계좌까지 가입을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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