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협은 한국케이블텔레콤(KCT)과 제휴해 알뜰폰 요금제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신협은 지난 2013년 제휴를 통해 알뜰폰 시장에 뛰어들었으며 이후 판매를 중단한 바 있다.
‘신협 알뜰폰 요금제’는 총 6종의 LTE(4G) 요금제로 구성됐다. 이동통신 3사 대비 반값 수준으로 무약정·자율 요금제를 이용할 수 있으며 대표 상품으로는 월 1만7600원의 요금에 7GB의 기본데이터와 무제한 데이터(1Mbps)·통화·문자가 제공되는 ‘신협 완전마음껏7GB+’가 있다.
‘신협 완전마음껏 11GB++’는 월 3만5200원으로 기본데이터 11GB와 무제한 데이터(3Mbps)·통화·문자를 이용할 수 있다. 월 1만5400원인 ‘신협 통화마음껏 1.5GB’는 무제한 통화·문자와 1.5GB의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에 따라 통화, 문자, 데이터 용량을 선택할 수 있는 ‘신협(300분/6GB)’는 월 6000원에, ‘신협(100분/10GB)’는 월 7990원에, ‘신협(300분/10GB)’는 월 8990원에 판매된다.
강형민 신협 경영지원본부장은 “가성비와 가심비를 모두 충족하는 요금제로 조합원들의 통신비 절감에 도움이 되고자 신협 전용 알뜰폰 상품을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신협은 조합원들의 삶과 밀접한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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