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윤창현닫기윤창현기사 모아보기 국민의힘 의원은 6일 "STO(Security Token Offering, 토큰증권 발행) 시장에서 우리가 K-룰(rule)을 만들어야 할 때가 왔다"고 말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국회 정무위원회 주최로 이날 오전 9시30분 여의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제6차 디지털자산특별위원회 민당정(民·黨·政) 간담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 주제는 '블록체인이 이끄는 금융혁신, 자본시장에 힘이 되는 STO'로, 민당정이 STO 연착륙을 위해 모인 자리다.
윤 의원은 "성장에 한계가 보이고 있는데 STO가 제도권 안으로 들어오면서 시장에서 커지고 있고 그러한 것을 기본으로 많은 가능성 볼 수있어 많은 기대가 되고 있다"고 제시했다.
전 세계 STO 시장이 오는 2030년 16조 달러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점을 짚은 윤 의원은 "우리 금융시장 성장 기회 가능성이 높아지고 담보하고 있어서 많은 기대가 된다"고 설명했다.
윤 의원은 "STO 시장에서 우리가 만든 룰이 글로벌 스탠다드가 될 수 있는 시대가 왔다는 데서 기대가 되고 잘 살펴봐야 한다"며 "우리가 다른 우리가 다른 나라 규범을 모방하고 참고하던 시대에서 다른 나라들이 우리를 쳐다보는 시대가 온 것으로, 우리가 앞서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 의원은 "한국이 글로벌 STO 선도국가로 우뚝 설 수 있는 시작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토큰증권 제도화는 전자증권법 및 자본시장법 개정 필요사항으로, 정부는 올해 상반기 중 개정안 국회 제출을 예정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는 당국에서 김소영 금융위원회 부위원장, 함용일 금융감독원 부원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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