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힘내라 핀테크-자율과 혁신으로 Jump Up' 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사진=신혜주 기자 [한국금융신문 신혜주 기자]
윤창현 닫기 윤창현 기사 모아보기 국민의힘 의원이 20일 "핀테크가 시중은행 중심 과점체제를 일부 수정하면서 경쟁체제로 개편하는 데 있어 많은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의원은 국민의힘 정책위원회와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 한국핀테크산업협회(회장 이근주) 주최로 이날 오전 9시 30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2023 힘내라 핀테크-자율과 혁신으로 Jump Up' 토론회 개회사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토론회는 최근 대내외 경제환경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과 핀테크 관련 규제 정비 지연 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핀테크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핀테크 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입법 개선과제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를 주관한 윤 의원은 "
윤석열 닫기 윤석열 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이 은행권의 과점체제를 해소하라고 언급하면서 금융권이 달아오르고 있다"며 "최근에는 '은행권 경영·영업 관행·제도 개선 태스크포스(TF)'도 출범했다"고 말했다.
이어 "금융산업의 메기 역할을 하면서 갱쟁력을 끌어올릴 것이라고 기대되는 인터넷은행의 발전 속도가 더뎌지고 있다"며 "이러한 문제를 금융샌드박스에 포함시켜 핀테크가 할 수 있는 역할을 모색할 것"이라고 전했다.
윤 의원은 "혁신에 대한 갈망과 MZ세대 부상이 가져오는 새로운 시대에 대한 열망이 기대되는 상황에 청년일자리가 많은 핀테크 분야가 금융산업에서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그는 "핀테크 기업의 앞으로의 역할을 진단하고 금융산업 구조 혁신과 경쟁력 제고를 이루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토론회는 금융당국에서 권대영 금융위원회 상임위원, 국회에서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승건 닫기 이승건 기사 모아보기 비바리퍼블리카 대표는 축사를 맡았다.
기조발제는 이동엽 금융위 금융혁신과장과 조재박 삼정 KPMG 부대표, 장중혁 크립토워커스다오 대표가 맡았다.
신혜주 기자 hjs050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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