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무벡스, 신임 대표에 이수강 전 마크로젠 대표 내정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현대그룹 계열사인 현대무벡스는 이수강 씨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고 31일 밝혔다.

이수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이하 신임 대표)는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석사를졸업하고,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를 시작으로 LG CNS, 마크로젠 등에서 30년가까이 경력을 쌓은 물류·IT 관련 경영 전문가다.

특히, LG CNS에서 스마트물류 사업 진출의 초석을 다졌고, 바이오 헬스케어기업인 마크로젠 대표로 재직하며 코로나19 위기상황을 극복, 회사의 성장에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현대무벡스 측은 “이 신임 대표가 다양한 경험과 축적된 역량을 바탕으로,현대무벡스의 스마트 물류자동화 사업의 경쟁력 강화와 미래비전을 구현할 수있는 적임자”라고 선임 배경을 밝혔다.

현대무벡스는 오는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이 신임 대표를 공식선임할 예정이다.

◇이수강 신임 대표이사 내정자 주요 약력
- 1966년생
- 서울대학교 산업공학 석사
- 2020년 ~ 2022년 마크로젠 대표이사
- 2016년 ~ 2020년 마크로젠 COO(최고운영책임자) & 기술혁신본부장
- 2003년 ~ 2015년 LG CNS 엔지니어링서비스부문 부문장,정보기술원 원장
- 2002년 ~ 2003년 Descartes Systems Group 이사
- 2000년 ~ 2002년 Ariba 수석컨설턴트
- 2000년 ~ 2000년 i2 Technologies 컨설턴트
- 1992년 ~ 1999년 대우자동차 기술연구소 과장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