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금감원은 국민·신한·우리·하나·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이 사업재편을 추진하는 13개 기업을 발굴·추천했다고 28일 밝혔다. 당초 10개 기업을 발굴·추천하기로 했으나 목표치를 상회한 13개 기업을 추천했으며 산업부는 추천 기업 모두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앞서 금감원은 지난 10월 은행권의 사업재편 추진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산업부와 ‘제1차 사업재편-은행권 연계 전략회의’를 개최하고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업무협약에 따라 은행권이 사업재편 추진기업 후보를 발굴·선별해 추천하면 산업부는 추천 기업에 대해 신청절차를 간소화하고 이행전략 컨설팅 등에 우대를 제공한다.
산업부는 이날 ‘사업재편계획 심의위원회’를 통해 미래차·바이오 등 분야 내 49개 기업의 사업재편계획을 승인했다. 사업재편 승인기업은 구조변경과 사업혁신을 추진하는 조건으로 상법·공정거래법상 절차 간소화와 규제유예, 금융·컨설팅·세재·R&D 등 다양한 분야의 인센티브 지원을 받는다.
업종별로는 13개 기업 중 8개가 미래차 분야 기업이며 인공지능(AI)와 수소충전, 영상플랫폼, 반도체, 광출력 분야도 각각 1개씩 추천됐다. 평균 매출액은 2131억원으로 일정 규모 이상 기업 위주로 추천됐다. 현재 매출은 20억원 내외로 크지 않지만 향후 높은 사업가치가 기대되는 3개 기업에 대한 추천도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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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은 “산업부와 함께 기업 사업재편이 필요한 많은 기업들이 이 제도를 이용해 경쟁력 있는 기업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예정”이라며 “이를 위해 참여은행을 전 은행으로 확대하고 주기적인 실적 점검과 은행 실무담당자 대상 우수사례 등을 전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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