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마포구(구청장 박강수)는 지난 26일 출판문화의 거점인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에서 입주기업 대표들과 함께 차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차담회는 눈부신 성과를 이룬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입주기업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1인 입주기업 ‘라우더북스’ 의 대표인 민지형 작가가 집필한 ‘나의 미친 페미니스트 여자친구’는 판권이 일본 제작사에 수출돼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되는 영광을 안았다.
차영지 대표의 출판사 ‘내로라’는 도서 'A Dog’s Tale'을 3쇄까지 출판하며 독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입주기업 ‘테일브릿지’ 홍경화 대표의 도서 ‘심리학이 말하는 그리움의 힘, 노스탤지아’는 한국 사회 및 성격 심리학회에서 2025 올해의 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아울러 차담회는 센터 입주기업들에게 창작 활동의 애로사항과 센터 입주 후 성장 경험 등을 청취하고, 센터 운영 방향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누는 자리이기도 했다.
현재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는 입주 작가들에게 안정적인 창작 공간을 지원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작자들의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2024년 6월에는 센터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더 많은 창작자가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대대적인 공간 개편을 단행했다.
그 결과 입주실 20곳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공유 오픈 오피스를 기존 32석에서 75석으로 2배 이상 늘려 더 많은 1인 창작자와 예비 창작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모집 방식도 기존 ‘전국 대상 선발’에서 ‘마포구민 우선 선발 후 공실 대상 전국 모집’으로 변경해, 지역 창작자에게 기회를 우선 부여하고 지역 문화 기반을 강화했다.
이후 2025년 6월 개최된 ‘2025 서울국제도서전’에서는 센터 입주기업 도서 2권이 ‘한국에서 가장 좋은 책’ 40선에 선정되는 뜻깊은 결실을 맺었다.
같은 해 연말에는 입주기업 12곳이 일본 최대 규모의 아트북 축제인 ‘도쿄아트북페어’에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공동부스로 참가해 현지 독자들로부터 큰 관심을 받았다.
그중 절반인 6개 입주기업의 도서는 전시 샘플까지 완판되는 성과를 거뒀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 입주 작가의 대표작이 넷플릭스 영화로 제작된다는 소식은 마포구 출판문화의 저력을 보여주는 쾌거”라며 “마포출판문화진흥센터가 K-콘텐츠의 산실이 될 수 있도록 공간 지원과 프로그램 내실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주현태 한국금융신문 기자 gun1313@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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