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위원회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 경주 지역의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상담센터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포항·경주 현장 상담센터는 오는 13일부터 태풍 피해 상황이 안정화되는 시기까지 운영된다.
기존의 전화 상담 외에도 현장 상담센터 방문 시 금융지원의 내용, 담당 기관 연락처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 피해 현장 전담지원반도 포항, 경주의 태풍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한편 금융권은 전날 태풍 피해 고객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방안을 마련한 바 있다.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기존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긴급경영안정자금과 대출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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