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위원회는 태풍 힌남노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포항, 경주 지역의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상담센터를 마련했다고 8일 밝혔다.
기존의 전화 상담 외에도 현장 상담센터 방문 시 금융지원의 내용, 담당 기관 연락처 등에 대해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 피해 현장 전담지원반도 포항, 경주의 태풍 피해지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애로사항을 점검할 예정이다.
가계에는 긴급생활안정자금, 기존 대출 만기연장·상환유예, 보험료 납입유예 및 보험금 신속지급, 카드 결제대금 청구유예, 연체채무에 대한 특별 채무조정 등을 지원한다.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긴급경영안정자금과 대출만기연장 및 상환유예 등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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